[1번지 현장] 선대위에 묻다…김홍걸 더불어시민당 공동선대위원장

2020-04-07 0

[1번지 현장] 선대위에 묻다…김홍걸 더불어시민당 공동선대위원장

21대 총선의 가장 큰 변수인 비례대표 선거에 35개 정당이 후보 312명을 등록했습니다.

수많은 비례 정당 중 어떤 당에 표를 행사할지 고민하는 국민들도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더불어시민당의 선거 전략을 김홍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김홍걸 위원장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3남 중 마지막으로 현실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사실 민주당의 지지도가 탄탄한 지역구에 출마하면 당선이 유력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이번 총선을 치르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더불어시민당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선거대책위 합동회의도 열고 공동 공약도 발표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워 이른바 '한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런 선거 전략에 거부감을 느끼는 국민도 있을 듯 합니다.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요. 더불어시민당의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열린민주당의 등장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표심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표심 분산을 막기 위한 시민당 차원의 복안이 있습니까?

지난 5일, SNS에 올린 글을 보면 열린민주당과 2016년 국민의당을 비교하면서 "안타까운 역사가 반복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열린민주당은 계속해서 "민주당과 같은 뿌리다"라는 전략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또 총선 후 합당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는데요, 이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그렇다면 더불어시민당이 집중하고 있는 핵심 공약은 무엇입니까?

비례대표 47석 중 더불어시민당에서는 몇 석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지 또 어떤 이유로 그 목표를 잡으신 건지 궁금합니다.

이번 비례정당 투표용지는 무려 48cm가 넘습니다. 수많은 정당 중에서도 더불어시민당을 지지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내용 인용 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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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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